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브라질 중앙은행은 통화정책위원회 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기존 11.25%에서 11.75%로 0.5%포인트 인상했다. 올해 들어 두 번째 금리 인상이다.
ING 파이낸셜마켓의 구스타보 란겔 이코노미스트는 “브라질의 인플레이션 전망은 아직도 걱정스러운 상황이지만 지난해 12월에 제정된 신용조치들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는 신호가 보인다”고 진단했다.
브라질은 해외 투자자들의 채권투자시 부과하는 금융거래세(IOF) 세율을 2%에서 6%로 세배 인상했고, 자국 은행들이 파생상품시장에서 외국인들에게 자산을 빌려주거나 스왑하는 행위를 규제한바 있다.
이의원 기자 2u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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