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전일 TSE와 뉴욕증권거래소를 운영하는 NYSE 유로넥스트 대표는 트레이딩 네트워크 연계와 관련한 의향서(동의서)에 서명했다.
TSE는 이와 비슷한 제휴를 다른 아시아 지역 거래소와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대륙간 증권거래소 합병과 제휴가 활기를 보이는 가운데 TSE가 고립을 피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에 지난해 12월 TSE는 베트남 하노이 증권거래소와 트레이딩 프로그램을 시스템화하고 인력 교류를 활성화하는 내용을 담은 제휴를 맺기도 했다.
앞서 사이토 아츠시 TSE 사장은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다른 나라 증권거래소와 제휴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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