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새롭게 선보인 도토루 커피 CF에서 이연희는 꾸밈없는 담백한 모습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는 여인으로 변신을 시도했다. 넬 드립 방식으로 천천히 커피를 내려서 맛과 향이 깊은 도토루 커피의 맛을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는 시간에 비유한 것.
광고를 접한 네티즌들은 "귀염연희에 이어 이번엔 달콤연희!"라며 "사랑하는 연인을 기다리는 이연희의 모습은 청바지에 흰 셔츠만 입어도 예쁘다", "도토루 커피와 사랑스런 이연희의 이미지가 잘 어울린다"며 관심을 보였다.
이번에 이연희가 CF서 연인을 기다리며 마셨던 도토루 넬 드립 커피는 서울우유가 지난 1월 국내 RTD(Ready To Drink)커피 최초 넬 드립 방식으로 커피를 추출한 프리미엄 냉장 컵 커피이다. '넬'이라는 양모로 짠 천을 사용해 추출한 커피에 신선한 1급A원유가 더해져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라떼', '모카', '고구마라떼', '마끼아또' 4가지 맛으로 취향에 따라 골라서 즐길 수 있다.
도토루 넬 드립 커피를 개발한 박형수 서울우유 팀장은 "드라마 속 이연희의 연인을 향한 꾸밈없고 솔직한 모습이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제대로 살린 도토루의 발랄한 이미지와 잘 부합했다"며 "올 봄 여심을 공략한 이번 CF를 시작으로 도토루 커피가 올해 매출 550억, 일일 판매량 12만개를 돌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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