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펌프 등을 제어하는 전자장치(BCM)에 수분 유입 위험
국토해양부는 (유)기흥모터스에서 수입·판매한 오토바이 3차종 2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결함을 시정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들 차량은 연료펌프 등을 제어하는 전자장치(BCM)에 수분이 유입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경우 오작동을 일으켜 주행 중 시동이 꺼질 수 있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3월2일부터 (유)기흥모터스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개선된 전기 제어장치로 교환)를 받을 수 있다. 이전 수리비용에 대해서도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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