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엔진의 진화..'언리얼엔진3' 차세대 기술 공개된다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세계적인 게임엔진 개발사인 에픽게임스는 3월 초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열리는 'GDC 2011(Game Developers Conference 2011)'에서 '언리얼엔진3'의 차세대 콘텐츠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게임엔진(Game Engine)'이란 게임 개발에 바탕이 되는 기술을 제공해 개발 과정을 단축시키고 다양한 플랫폼에서 실행할 수 있게 해주는 소프트웨어 구성 요소를 말한다. 특히 에픽게임스의 게임엔진인 '언리얼엔진'은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온라인게임을 만드는 데 사용되면서 개발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언리얼엔진2'로 개발된 대표적인 국내 게임으로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 와이디온라인의 '프리스톤테일2',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2' 등이 있고 최근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블루홀스튜디오의 '테라'는 '언리얼엔진3'로 개발됐다.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 드래곤플라이의 '스페셜포스2' 등 기대작도 '언리얼엔진3'로 개발되고 있다. '언리얼엔진'을 잘 다루는 것이 게임 개발자로 성공하는 지름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셈이다.
이번에 에픽게임스 부스에서 시연될 차세대 기능 중에는 에픽게임스의 한국 법인인 에픽게임스코리아가 개발한 '랜드스케이프'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픽게임스는 이를 통해 기존과 차원이 다른 환경, 효과, 인간형 캐릭터를 '언리얼 엔진3'로 실시간으로 구현할 수 있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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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스의 마이크 캡스 사장은 "이번에 시연할 기술은 언리얼엔진을 처음 보는 것과 같은 놀라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언리얼 엔진3'는 온라인게임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게임이나 모바일게임, 콘솔게임 개발에도 사용되고 있어 이번에 공개되는 새로운 기술이 전체적인 게임 개발 환경의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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