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 직후 '내 식구 챙기기'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현대건설 인수를 확정한 현대자동차가 리비아에서 탈출한 현대건설 직원들을 챙겨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541,000 전일대비 5,000 등락률 -0.92% 거래량 746,832 전일가 546,000 2026.04.22 15:17 기준 관련기사 풍력주에 다시 불어온 정책 바람...이제는 실적까지? 현대차·기아, 채용연계 교육으로 AI 엔지니어 양성 코스피, 사상 최고치로 마감…6400선 근접 가 현대건설을 4조9601억원에 인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다음날인 26일 카이로에 있는 현대차 아프리카지역본부는 리비아에서 육로로 탈출한 현대건설과 현대엠코 직원들을 챙겼다.

아프리카본부는 현대건설 인수가 확정된 전날 밤 이집트 서북단 엘-살룸 국경으로 비상식량을 실은 버스 25대를 보내 현대건설과 현대엠코 직원들을 수송토록 했고, 이들 일행이 1천㎞ 떨어진 카이로에 도착하자 한국식당에서 아침식사를 제공했다.


이날 카이로에 도착한 현대건설과 엠코의 한국인 직원은 각각 12명과 75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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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의 신도시 카타미야에 있는 현대차 아프리카본부 사무실에는 현재 현대건설 직원 4명이 파견돼 리비아에 남은 인원의 탈출을 돕고 있다.


현대차 고위 경영진은 비용과 상관 없이 건설 및 엠코 직원이 안전하게 탈출하도록 도우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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