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피온, 충남 공주 탄천산단에 3315억 투자
2017년까지 태양광 핵심 부품 공장 건설, 4000여명 고용창출, 1900억원 부가가치 효과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충남 공주 탄천 일반산업단지에 태양 전지용 핵심 소재를 생산하는 OCI그룹의 엘피온(주) 공장이 들어선다.
충남 천안시 직산읍에 본사와 공장이 있으며 생산 시설을 크게 늘리기 위해 공주에 2011년부터 2017년까지 3315억원을 들여 770명을 고용하는 공장을 짓기로 했다.
이 규모는 본사의 3배 크기다.
안희정 충남지사, 이준원 공주시장, 김광배 충남개발공사 사장, 고성규 대표이사는 25일 오후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공주 탄천 일반산업단지내 13만2000㎡(약4만평)에 태양전지 핵심 소재인 폴리실리콘(Polysilicon) 생산용 부품 소재 공장을 건설하기 위한 투자 협약(MOU)을 맺었다.
충남발전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MOU로 앞으로 7년간 충남도에 4600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4000여명의 고용 창출, 1900여억원의 부가가치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또 차세대 유망 녹색 에너지 업종 유치로 관련 산업 집적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보인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국가 전략 산업인 신재생에너지 부품 소재 전문 기업인 엘피온의 투자를 200만 도민과 함께 환영하며, 세계적인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준원 공주시장은 “엘피온(주)의 투자를 13만 시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공주시가 명실상부한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연구 및 생산의 최적지로 자리매김하게 되길 기대하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기업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규 엘피온 대표도 “충남도, 공주시, 충남개발공사의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계획대로 투자를 진행에 세계적인 녹색 에너지 부품 소재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 충남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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