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23일부터 합천서 개막 전 마무리 훈련 돌입
[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K리그 성남일화가 올 시즌을 앞두고 마지막 담금질에 돌입했다.
개막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성남 선수단은 23일 오전 9시 경남 합천으로 3차 전지훈련을 떠났다. 훈련 기간은 28일까지다.
주축 선수들의 대거 이적으로 앞선 전지훈련에선 인원 구성조차 힘겨웠던 성남이지만, 이번 최종 훈련에는 총 35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주장 사샤를 비롯해 남궁도-남궁웅 형제, 김진용, 김성환 등 올 시즌 주축 선수들이 대부분 포함됐다. 특히 장기간 부상으로 이탈했던 공격수 홍진섭이 복귀해 기대감을 준다.
반면 간판 외국인 공격수 라돈치치는 이번 훈련에 불참했다. 무릎 부상 중인 그는 현재 독일 뮌헨에서 2차 재활에 들어간 상태. 신인 전성찬도 일본 가고시마 전지훈련 중 입은 발목 부상으로 6주 진단을 받아 이번 훈련서 제외됐다.
AD
새로운 외국인 선수 영입을 위해 브라질로 출국한 신태용 감독은 26일 귀국할 예정이다. 감독과 주장이 모두 자리를 비운 가운데 24일 열리는 K리그 개막 미디어데이에는 김도훈 코치와 홍철이 대표로 참가한다.
성남은 이번 전지훈련 기간 동안 일본에서 다진 조직력을 바탕으로 국내 대학팀과 2차례 연습 경기를 가지며 세부 전술을 가다듬을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 spree8@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