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회는 올해 합성수지를 적극 수입해 국내 합성수지생산 대기업의 불공정한 거래관행을 바로 잡고 국내 원료시장의 수급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납품단가 문제를 비롯해 플라스틱 사용규제·기술개발 강화·재활용기반 구축 등도 논의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e-종량제봉투 총량관리 서비스를 구축해 생산에서부터 불량품 접수, 위변조 확인조회 및 바코드 신청까지 통합관리해 불법제작과 유통을 막는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조봉현 회장은 "올해 합성수지 품목에 대해 할당관세 적용을 통해 해외원료를 적극 수입해 원료수급안정화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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