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서울시는 정규직 전환이 가능한 청년인턴 1600명을 모집하는 '2011서울시 중소기업 청년인턴십'을 실시한다.
청년인턴 자격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 15세 이상 29세 이하 청년 미취업자이다. 대학 재학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청년인턴으로 선발되면 오는 4월부터 6개월간 해당기업에서 근무하게 된다. 인턴기간 6개월동안 지급되는 임금은 월 130만원 이상이다. 이 때 서울시가 100만원을 지원하고, 기업이 추가로 30만원이상 부담한다.
인턴신청은 다음달 10일부터 18일까지다.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http://job.seoul.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세부사항은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 또는 서울시 다산콜센터(국번 없이 12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한 중소기업 인턴십은 현재까지 정규직 788명을 배출했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