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용희 기자]서울종합예술학교(이사장 김민성)가 새로운 학장을 맞이한다.
서울종합예술학교 측은 21일 "제 5대 학장으로 장혜원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취임한다"며 "장혜원 신임학장은 36년간 이화여대에 봉직했으며, 이화여대 음대 학장을 역임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음악학회 회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한국피아노학회 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다.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3·1 문화상, 한국음악상, 독일십자훈장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장혜원 학장은 "실용과 전통예술을 모두 교육하고 있는 서울종합예술학교에 몸담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 한다"며 "본교 특성화를 위해 한류 전성시대에 발맞춰 아시아 뿐 아니라 유럽, 미국 등과의 예술교류를 활발하게 할 것"이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황용희 기자 hee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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