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인 미국 연방정부 조달시장은 연간 5600억불 수준으로 추정된다. 이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 필요한 법률이 연방조달규정이다. 연방기관의 물품과 서비스, 건설 조달에 필요한 모든 법률적 사항을 규정하고 있는 중요 법규다. 하지만 국내 번역본이 없어 전문 지식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미국 조달제도에 대한 접근이 매우 까다로웠다.
해설서는 해외조달시장 정보시스템(www.b2g.go.kr)을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전자책 형태로 내려 받을 수도 있다.
김영태 해외시장과장은 "미국 정부조달시장 특성상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관련 법령에 대한 지식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해설서 발간으로 중소기업의 미국 정부조달시장 진출이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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