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영화 '투혼'(가제)이 김주혁 김선아를 남녀 주인공으로 확정하고 크랭크인에 돌입했다.
이 영화는 그라운드를 화려하게 누비던 철없는 천재 야구선수 도훈이 생이 얼마 남지 않은 아내와 가족을 위해 인생의 재도약을 꿈꾼다는 내용의 감동 휴먼 드라마다
그가 맡은 윤도훈은 뛰어난 실력으로 한때 프로야구 최고의 투수로 군림했지만, 오만하고 거친 성격으로 문제를 일으키다 결국 2군 투수로 전락한 퇴물 야구선수다.
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김선아는 야구밖에 모르는 철없는 남편을 사랑으로 내조하며 두 아이를 키우는 대한민국 대표 외유내강 아내의 모습을 가감 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투혼'은 2월중 크랭크인 해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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