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디자인, 자본전액잠식 퇴출 위기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5.14 14:28 기준 이 실적 악화로 퇴출기로에 놓였다.
중앙디자인은 지난 15일 지난해 영업손실이 189억6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25% 감소한 850억원, 당기순손실은 632억원으로 적자폭이 더욱 확대됐다. 자본총계는 마이너스 266억9000만원이다. 자본이 모두 잠식된 것이다.
이같은 실적이 발표된 직후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중앙디자인의 주권매매거래를 정지시켰다.
코스닥시장본부는 "중앙디자인이 최근 사업연도말 현재 자본전액잠식, 자기자본 10억원 미만이 있음을 공시하였고 외부감사인의 감사보고서상 이같은 사실이 확인되는 경우 관리종목지정 조치가 취해질 수 있으며 사업보고서 법정제출기한까지 자본전액잠식 해소를 입증하지 못하면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될 수 있다"고 밝혔다.
중앙디자인이 상장폐지를 면하기 위해서는 자본전액잠식 해소를 입증하기 위한 재무제표 및 감사보고서를 제출해 상장폐지 실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야만 한다.
중앙디자인은 지난해 6월 워크아웃을 신청한 후 12월부터 회생절차를 밟고 있었으나 결국 다시 퇴출의 위기에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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