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공청회에서 방통위는 '.한국' 국가도메인의 등록기준, 초기등록접수방안, 등록이 제한되는 유보어 등 등록 방안에 대한 일반인, 산업 및 학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최종적으로 수렴할 예정이다.
홍진배 방통위 인터넷정책과 과장은 "'.한국' 국가도메인은 이용자의 편의를 증진하고, '맛있는커피집.한국'처럼 도메인을 활용해 서비스를 홍보하는 새로운 인터넷 마케팅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청회에는 이동만 카이스트(KAIST) 전산학과 교수(겸 인터넷주소정책포럼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윤복남 법무법인 한결 변호사, 오병일 진보네트워크센터 위원, 강경란 아주대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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