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시장조사기관인 아이서플라이에 따르면, 작년 4억7680만 기가바이트(GB) 규모이던 글로벌 낸드플래시 시장은 올해 23억GB로 5배 가량 급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어 2014년에는 123억GB의 출하량을 기록할 전망이다.
아이서플라이는 "낸드플래시는 안드로이드 OS(운영체제)를 사용하는 태블릿은 물론 애플의 아이패드 등에서도 사용이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아울러 낸드플래시 사용 밀도는 아이패드를 제외한 태블릿PC 기기당 27.1GB에서 아이패드 41.5GB까지 사용될 것으로 분석됐다.
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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