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대학생 보금자리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 결과 297개방에 2247명(1순위 766명, 2순위 1481명)이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102-43 소재 주택의 경우 신청자가 대거 몰려 36대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2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경기·인천은 5대 1, 대구 9.1대 1, 대전 8.5대 1, 전북 7.7대 1 등 여타 다른 지역에서도 저렴한 방을 구하려는 대학생들의 신청이 몰렸다.
LH는 이에 향후 사업대상지역 및 공급물량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모집분에 대한 당첨자 발표는 오는 14일, 계약체결은 16일~18일까지 이뤄진다. 입주는 2월 21일부터 가능하다.
문의: LH 콜센터 1600-7100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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