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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보금자리' 최고 36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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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전세난에 대학생들이 대거 '대학생 보금자리주택'에 몰렸다. 대학생 보금자리는 저소득 가구 대학생의 주거 안정을 위해 LH가 공급하는 주택으로 최근 입주자 모집결과 최고 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월세 임대료가 저렴하면서도 학교에서 가까워, 학생들이 선호한다는 평가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대학생 보금자리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 결과 297개방에 2247명(1순위 766명, 2순위 1481명)이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입주자 모집은 지난 7일부터 4일간 서울, 경기, 6대 광역시 및 전북 전주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받았으며 평균 7.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났다.

특히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102-43 소재 주택의 경우 신청자가 대거 몰려 36대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2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경기·인천은 5대 1, 대구 9.1대 1, 대전 8.5대 1, 전북 7.7대 1 등 여타 다른 지역에서도 저렴한 방을 구하려는 대학생들의 신청이 몰렸다.
대학생 보금자리주택이 대학가 인근이나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에 위치해 통학이 용이하고 임대료가 주변시세의 30% 수준(보증금 100만원, 평균 월임대료 6만원)으로 저렴해 호응이 좋다는 게 LH 관계자의 설명이다.

LH는 이에 향후 사업대상지역 및 공급물량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모집분에 대한 당첨자 발표는 오는 14일, 계약체결은 16일~18일까지 이뤄진다. 입주는 2월 21일부터 가능하다.

문의: LH 콜센터 1600-7100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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