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가 7일 서울 강남구 크링 전시장에서 선보인 세계 최초의 프리미엄 콤팩트 하이브리드 해치백 모델인 렉서스 CT200h.역동적인 스타일과 운전하는 즐거움 및 렉서스 첨단 하이브리드 기술력이 집약된 하이브리드 전용 모델로 가격은 4000만원대이다.
지식경제부는 14일 "각 분야별 전문가로 위원회를 구성해 심의한 결과 토요타의 '렉서스 CT200h'가 공인연비 및 저공해 자동차 서류, 기술에 대해서 합격했다"면서 "환경친화적 자동차 요건에 관한 고시에 하이브리드차로 추가했다"고 밝혔다.
'렉서스 CT200h'는 99마력 1.8L(리터)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를 혼용하며 136마력, L당 25.4km의 연비를 자랑한다. 오는 16일부터 공식 판매되며 기본형 모델인 콤팩트 트렌드 하이브리드 4190만원, 고급형 모델인 콤팩트 럭셔리 하이브리드는 4770만원(부가세포함)이다.
이로써 지경부로부터 환경친화적 자동차(하이브리드)로 인정받는 자동차는 현대자동차 아반떼 1.6 LPI 하이브리드(아반떼 하이브리드), 기아자동차 포르테 1.6 LPI 하이브리드(포르테 하이브리드), 혼다 시빅 하이브리드, 렉서스 RX450h, 도요타 프리우스, 도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혼다 인사이트, 렉서스 CT200h 등 8종으로 늘어났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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