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AP통신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막심 겔만이라는 23살 남성은 11일 오전 자신의 아파트에서 승용차를 빌려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말싸움을 벌이다 양아버지를 흉기로 살해하고 달아났다. 이후 그는 자신의 여자친구 집을 찾아가 집에 있던 여자친구의 어머니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했고 이후 여자친구까지 흉기로 살해했다.
경찰에 따르면 겔만은 마약 등 전과 10범으로 검거 후에도 진술이 엇갈리는 등 현재로선 이렇다할 살해동기를 밝히지 않는 상태다.
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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