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오늘 오전 전월세 시장동향에 대한 당정회의를 열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한편 김 원내대표는 "전세제도는 우리나라에만 있는 제도"라며 "지금 예금금리가 낮기 때문에 전세를 놓는 집주인인 전세금을 은행에 넣어도 이자가 적고 세금을 빼면 남는 것이 없어 월세로 돌리는 사회적 문제"라고 분석했다.
그는 "현재 150세대인 도시형 생활주택을 300세대로 늘리는 등 규제를 완화하는 개정안이 상임위에 계류 중"이라며 "2월 국회가 열리는 대로 주택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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