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암표 거래에 속상하고 가슴 아프다."
시아준수(본명 김준수)가50억원 대형 창작뮤지컬 '천국의 눈물' 공연장 주변에서 암표가 3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안타까운 심경을 고백했다.
5일 뮤지컬 '천국의 눈물' 한 관계자는 "공연 첫날인 1일 극장 주변에 40-50명의 팬들이 표를 구하기 위해 몰렸었다"며 "한 팬은 무려 300만원에 암표를 구입해 입장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소식을 시아준수가 전해듣고 '너무 가슴아프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편 프랭크 와일드혼 등 세계적 거장들이 만든 대형 창작 뮤지컬 '천국의 눈물'은 2월 1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3월 19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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