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미국 항공기 운항이 강추위와 폭설로 결항수가 한주간 1만 8700여편으로 나타났다.


항공기 운항을 분석하는 `플라이트어웨어'(FlightAware)는 5일 "지난 1일 미국의 대평원과 중서부 및 동부 지역을 강타한 폭설로 인해 지난 1월30부터 4일까지 모두 1만8700여편의 항공기 운항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폭설과 한파가 가장 기승을 부린 1일과 2일에 각각 7000여편과 7495편의 항공기 운항이 취소된데 이어 3일에도 2369편의 항공기가 결항했고, 4일에도 800여편의 항공기 운항이 취소된 상태이다.


항공업계는 다만 이번 폭설로 인한 대규모 항공기 결항사태가 전통적으로 항공 여행객이 많지 않은 시기에 발생해 상대적으로 타격이 작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항공기 운항도 3-4일내로 정상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AD

한편 올 겨울 이상한파로 남동부 지역에도 폭설이 자주 내리면서 많은 주정부와 도시들이 제설작업 예산을 초과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테네시주는 올해 책정된 2500만달러의 제설관련 예산보다 1000만달러를 초과 지출했고, 사우스 캐롤라이나주는 작년 겨울에는 제설비용으로 570만달러를 지출했지만 올 겨울에는 이미 두차례의 폭설로 930만달러를 지출했다.


양낙규 기자 if@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