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희는 2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의 국립사이클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쇼트트랙 1000m 결선에서 1분33초343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레이스 초반 조해리와 박승희는 2~3위로 처진 채 레이스를 시작했지만 3바퀴를 남긴 시점에서 막판 스퍼트를 내 나란히 1, 2위로 골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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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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