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목포 5시간10분, 서울→대전 3시간20분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낮 12시께 전국 주요 고속도로 지정체가 절정을 이뤘다가 이후 전국 주요 도시별 귀성 예상 시간이 점차 단축되고 있다"고 밝혔다.
오후 5시 현재 28만대의 차량이 서울을 빠져나갔으며 이날 모두 38만대가 수도권을 벗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현재 지정체가 심한 구간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안성휴게소~죽암휴게소 31.2km 구간과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팔곡분기점~서평택나들목 31.9km 구간 등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도로가 신설되고 긴 휴일로 귀성길이 분산되면서 지·정체 없이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내일 오후부터 본격적인 귀경이 시작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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