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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 강세, 이집트시위 안전자산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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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가격상승)했다. 2년만기 국채금리는 7주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집트에서 시위가 불거지면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커졌기 때문이다.

30년만기 국채금리는 9개월만에 최고치를 보이기도 했다. 미 상무부가 발표한 4분기 GDP가 상승세를 보였고, 소비자지출이 큰폭으로 올라 4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또 수출도 확대됐다. 미 연준(Fed)은 84억달러규모의 국채를 매입했다.
28일(현지시간) 오후 5시4분 현재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만기 국채금리가 전장대비 7bp 떨어진 3.33%를 기록했다. 이번주 8bp가 떨어졌다. 2년만기 국채금리도 전일비 4bp 하락한 0.54%를 보여 구랍 8일이후 최저치를 보였다. 30년만기 국채금리 또한 어제보다 4bp 내려 4.53%를 기록했다. 개장초에는 4.64%까지 올라 지난해 4월29일이후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뉴욕증시에서 S&P500지수는 1.8%가 떨어졌다.

2년-30년만기 국채금리간 스프레드가 404bp로 확대됐다. 지난해 8월에는 299bp를 보였다. 10년물과 TIPS간 스프레드도 226bp를 기록했다. 지난해 8월에는 147bp까지 축소되기도 했다. 최근 5년간의 평균치는 209bp였다.

4분기 GDP가 3.2%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판매도 7.1%로 올라 1984년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무디스가 전일 미국의 등급을 하향조정할수 있다고 밝힌바 있다.
이집트에서 호스니 무바라크의 30년통치를 반대하는 민주화시위가 확산되고 있다. 이같은 시위는 지난 25일부터 시작됐다. 세계신용평가사 피치가 이집트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조정했다.

티모시 가이트너 미 재무부장관이 한시간가량 방송인터뷰에 출연해 “미 예산적자는 유지할수 없다”고 밝혔다.

Fed가 2018년 2월물부터 2020년 8월물까지 국채를 매입했다. 보유액의 41.4%에 달하는 규모다. 지난 10번의 매입평균치는 31.7%였다. 미 중앙은행은 다음주까지 매일 국채매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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