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보건소 금연 클리닉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새해만 되면 많은 흡연자들이 금연을 결심했다가 작심삼일만에 포기를 하는 경우가 잦다.


우리나라의 흡연율은 조금씩 감소되고는 있으나 성인 남성의 흡연율은 여전히 높아 2009년 기준 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인 45%에 달한다.

담배는 60여종의 발암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흡연시 폐암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고 있다.


또 매년 500만명 이상 흡연으로 인해 사망하고 60만명이 간접흡연으로 사망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따라서 금연은 흡연자 본인의 건강 뿐 아니라 간접흡연자의 건강에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그 예방이 필수적이다.

금연클리닉에서 금연 체험을 하고 있는 주민

금연클리닉에서 금연 체험을 하고 있는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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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 보건소는 금연을 하려는 구민들을 위한 금연클리닉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연중 운영한다.


금연클리닉센터는 전문 금연상담사를 배치해 건강을 위한 금연 절주 비만예방 등 전체적인 건강행태를 진단하고 상담한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금연서약을 시작으로 기초설문조사와 니코틴의존도 평가, CO측정, 소변검사를 한 후 금연교육을 받는다.


금연프로그램은 6주 동안 실시되며 금연을 위한 적극적인 행동요법과 금연상담, 금연보조제 등을 사용해 흡연자들이 지금까지 실패한 ‘작심삼일’을 ‘작심평생’으로 돌려놓는다.


금연은 참여자들이 6주 과정을 마치고 이후 6개월을 무사히 지내면 성공한 것으로 본다.


보건소는 프로그램 참여자에게 전화나 문자메시지를 통해 6개월간 지속적인 금연상담과 조언을 해준다.


서대문구는 지난해 1900명에 이르는 구민이 금연클리닉을 이용, 이 중 722명이 금연에 최종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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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귀순 지역건강과장은 “금연클리닉 외에도 금연아파트 금연음식점 금연공원 등을 지정, 금연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청소년 흡연예방교육에도 힘써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역건강과 건강증진팀(☎ 330-8630)
금연클리닉(☎ 330-8598)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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