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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현금 유입 본격화에 주목"..목표가↑<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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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신한금융투자는 20일 LG 에 대해 내년부터 본격화될 현금 유입에 주목하라며 목표주가를 10만6000원에서 11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

송인찬, 손미지 애널리스트는 "그동안 LG전자와 LG화학의 강세로 상장사의 시가총액이 증가했다"며 "올해 보다는 내년 충분한 현금 유입이 가능하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올해는 현금 6000억원 유입, 4300억원 유출로 지난해와 유사할 것으로 봤다. 그러나 내년의 경우 실질적인 잉여현금은 배당을 10%늘린다고 해도 약 3090억원까지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는 신규사업 추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봤다.

송 애널리스트는 또한 여전히 순자산가치(NAV)에서 50% 이상을 차지하는 LG전자와 LG화학의 주가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LG전자의 경우 올해 2분기 부터 스마트폰 경쟁력 강화로 MC 사업부의 흑자 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며, 태양광·LED 등 조명 사업의 공격적 추진으로 기업가치 상향이 예상된다는 것.

LG화학의 경우는 올해 IT 시황 반등 및 전기차용 배터리와 LCD 유리기판 사업 등이 하반기부터 생산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가 강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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