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가 9000원→8400원
박정현, 이형운 애널리스트는 "4분기 108억원의 분기순이익 시현하여 대체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높은 자산성장률에 대한 후유증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지만 순이자마진(NIM)의 하락이 다소 부정적인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아직은 자기자본이익률(ROE)이 15% 이상 되기에는 시기상조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성장과 이익률 불일치에 따른 자본충원의 압력 커지고 있다"며 "올해 중 약 500억원가량의 자본 충원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유상증자의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2011~2012년의 주당 가치가 다소 정체될 가능성이 있지만 유상증자가 확정될 경우 긍정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이어 "높은 자산성장을 통한 이익 증가와 이 과정에서의 증자 등으로 올해 많은 논란과 변동성이 높은 주가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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