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백 지경부 석유산업과장(왼쪽)과 이천호 석유관리원 이사장이 역곡주유소의 주유기에 협약 마크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유연백 지경부 석유산업과장(왼쪽)과 이천호 석유관리원 이사장이 역곡주유소의 주유기에 협약 마크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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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이천호)은 정유업체의 폴사인(주유소상표)이 아닌 자가폴 주유소의 석유품질을 보증해주는 '석유품질보증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1호 주유소가 탄생했다고 19일 밝혔다. 주인공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소재 역곡주유소로, 석유관리원이 자격 요건 등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이날 역곡주유소에서는 이천호 이사장과 지경부, 부천시청, 주유소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석유제품 정품관리 협약식'이 열렸다. 석유관리원측은 이번주 안에 도림주유소(서울 영등포구), 남양대교 주유소(부산시 서구), 관문주유소(부산시 북구) 등도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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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자가폴 주유소는 일정 정유사의 석유제품을 공급받는 정유사폴 주유소와 달리 다양한 공급업자로부터 제품을 공급받아 판매함으로써 가격이 저렴한 장점이 있지만, 소비자들의 혼합제품에 대한 부정적 인식으로 활성화돼 있지 않아왔다. 현재, 전국에서 운영 중인 자가폴주유소는 542업소로, 전체 주유소의 4.2%에 해당한다.


석유품질보증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석유판매업자 중 자가폴 주유소로서 최근 3년간 품질검사결과 유사석유제품 판매 등 관련법을 위반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를 제외하고 품질, 환경, 서비스 등 소비자 인식제고에 부합되는 주유소, 석유관리원의 '석유사업자 사이버교육' 이수자(주유소 대표자) 등의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석유관리원은 이런 절차를 통과한 주유소와 석유제품 정품관리 협약을 체결하고, 해당 업소에 석유제품 정품관리 협약 마크 및 스티커를 배부하고 이를 지경부에 통보한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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