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 성장에 100조弗 신용 필요
[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세계 경제 성장을 위해 향후 10년간 추가적으로 100조달러 규모의 신용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세계경제포럼(WEF)이 다보스 연례회의를 앞두고 19일 발표한 보고서에는 세계 경제 성장을 위해 현재보다 두 배 가량 신용을 늘려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전 세계 신용 축적분은 지난 2000년 57조달러에서 2009년 109조달러로 두 배가량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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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는 "신용 규모의 급격한 증가로 전반적인 재정 시스템이 붕괴 직전 상황까지 발생했다"면서 "그러나 신용은 여전히 경제의 생명선이며 경제회복과 개발도상국의 잠재적인 성장을 돕는데 필요한 요소"라고 주장했다.
또 보고서는 지속적인 수준의 신용 수요가 발생할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금융권·정책자·규제당국 등이 보다 적극적으로 대출·위험도·신용부족 등을 판단할 수 있는 지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혜신 기자 ahnhy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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