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양지환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으로는 올 1월 운임인상 기대감의 현실화와 주가 기반영, 4분기 실적 및 올 1분기 실적이 시장의 예상을 하회할 전망으로 모멘텀이 약화될 것"이라고 전제했다.
이에 따라 올 2분기부터는 성수기 진입을 앞두고 유럽 및 미주항로의 컨테이너 운임이 본격적인 상승추세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했다. 즉, 단기적인 모멘텀 약화에 따른 주가조정시 매수관점 접근이 바람직하다는 조언이다.
한편 지난 4분기 한진해운의 실적은 매출액 2조 2395억원(전년동기 +18.9%), 영업이익 1012억원(흑자전환), 당기순이익 287억원(흑자전환)을 기록할 전망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