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강화도 내 연습구장 '드림파크' 건설…300억원 투자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프로야구 SK가 인천광역시 강화군에 전용 연습구장 ‘SK 드림파크’를 짓는다.
SK 구단은 17일 “강화군청과 오는 20일 오후 4시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전용연습구장 건립에 관한 투자확약서(LOC)를 맺는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주민복지향상을 꾀하는 강화군청의 체육공원시설 확충 의지와 전용연습구장을 모색하던 SK의 뜻이 맞아 떨어져 이뤄졌다.
SK는 최근 인천 용현동에 위치한 전용연습구장을 잃었다. 2006년 4월 23일까지 사용해왔지만, 인근 재개발과 부딪혀 철거됐다. 이에 구단 측은 지난해 5월부터 SK텔레콤 등과 함께 전용연습구장 건설을 위한 테스크포스팀(TF)를 구성, 부지 선정 및 인허가 매입 등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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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길상면 길상공설운동장 주변에 118,006㎡ 규모로 조성되는 ‘강화 종합 스포츠타운’은 강화군청의 65억 원 투자로 풋살장, 테니스코트 등 주민생활체육시설을 추가 건립한다.
SK는 모기업인 SK텔레콤의 300억 원을 유치, 스포츠타운 내 전용 연습구장 ‘SK 드림파크’를 만든다. 그 규모는 86,729㎡다. SK는 훈련시설, 주변환경, 이동 동선 등을 친환경, 사용자 중심으로 건설한다. 그 건물 구성은 크게 드림 스타디움(주 경기장), 챌린저스 스타디움(보조 경기장), 수펙스돔(실내 연습장), 행복관(숙소) 등으로 나뉜다. 완공은 2012년 상반기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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