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판길 조심하세요! 겨울철 서비스업 4명중 1명 넘어져
산업안전보건공단, 강조기간 설정 재해예방 체크리스트 등 제공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겨울철 서비스업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넘어짐 재해 중 4명중 1명은 눈이나 빙판과 관련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산업재해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3월 중 서비스업에서 발생한 넘어짐 재해자는 7260명으로 이중 1885명이 눈이나 빙판길에서 넘어져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지난해 빙판이나 눈으로 인해 발생한 재해자 1885명은 2009년 같은 기간 눈이나 빙판길에 넘어진 재해자 475명과 비교할 때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살펴보면, 건물관리업(569명) ,도소매업 (244명), 음식 및 숙밥업 (241명) , 위생 및 유사서비스업, 보건 및 사회복지 서업 순으로 발생했다.
이에 따라 공단은 올 3월까지 '서비스업 넘어짐 재해예방 강조기간'으로 지정해 사업장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공단은 우선 재해 예방을 위해 사업장에서 바닥이 얼지 않도록 물기를 바로 닦아주고 미끄럼 주의 경고 표시를 설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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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건물관리업이나 도소매업 등 외부 작업이 많은 업종에 대해 작업 전 위험 요인을 체크 할 수 있는 자율점검 체크 리스트를 배포한다.
공단 관계자는 "겨울철 넘어짐이나 미끄러짐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바닥면이 넓은 운동화나 작업화를 착용해야 하며 외부에서 장시간 작업시에 반복적인 스트레칭과 휴식시간을 자주 갖는 것도 재해예방을 도입이 된다"고 밝혔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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