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핵심트렌드, 이 직업들이 뜬다
한국고용정보원 ‘직업세계 변화와 신생직업’ 보고서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스마트폰, 다문화가정, 공공복지 서비스, 나눔 문화, 녹색 에너지 등 우리 사회의 5대 핵심 트렌드과 관련한 유망 직업들을 17일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했다.
고용정보원이 격월로 발간하는 '고용이슈 1월'에 실린 ‘직업세계 변화와 신생직업’ 보고서에 따르면, 스마트폰 시장이 커지면서 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인 애플리케이션 개발자와 현실정보와 가상정보를 실시간 결합해 보여주는 증강현실 엔지니어 직업이 앞으로 뜰 직업으로 손꼽혔다.
나날이 늘어나는 다문화가정은 다문화 언어지도사, 결혼이민자 통·번역지원사, 한국어교사 등의 직업을 창출해낼 것으로 고용정보원은 전망했다.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한 공공서비스가 강화되면서 마약, 게임 등에 빠진 중독자들을 중독치료전문가와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겪은 범죄피해자들을 돕는 피해자심리전문요원들도 신규직업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착한경영,기부문화의 확산은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asonability) 컨설턴트, 펀드레이저 등의 신규 직업 등과 이어질 것으로 고용정보원은 예측했다.
CSR 컨설턴트는 경영 전반에서 기업의 경제적, 윤리적, 사회적, 환경적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 경영전략 등을 조언하고, 펀드레이저는 특정 목적에 맞는 자금 규모를 분석해 기부활동을 독려하고 실제 기부가 이루어지게 하는 기획 업무를 담당한다.
아울러 그린에너지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화석연료청정화연구원과 폐기물에너지화연구원이 각광받는 직업으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랑 고용정보원 책임연구원은 "스마트폰 시장 확대, 다문화가정 증가 등 과학기술이 발전하고 사회가 변화하면서 관련 산업에서 해당 직무들이 세분화·전문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는 신규 일자리 창출로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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