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이 고객들과 ‘따뜻한 봉사활동’
대전 롯데백화점, 17일까지 고객 중 대학생 자원봉사자 모집…19일 성애요양병원서 봉사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백화점이 고객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계획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대전 롯데백화점 직원들의 봉사동아리 ‘다사랑’ 동호회가 19일 고객들과 이전보다 더 뜻깊은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다사랑동호회는 매달 지역의 그늘진 사람들을 찾아 활발한 자선봉사활동을 펼치는 지역의 대표적 봉사단체다.
그동안의 봉사활동이 동호회원과 회원들 가족에 그쳤었던 반면 이번에 할 봉사활동은 백화점 손님들 중 대학생들을 자원봉사자로 뽑는다.
다사랑동호회 20여명은 19일 대전 관저동에 있는 성애노인요양병원을 찾는다. 방문엔 다른 때와 달리 백화점이 나서서 이·미용서비스와 핸드마사지서비스를 할 자원봉사 10여명과 대학생자원봉사자 10여명을 17일까지 접수받는다.
백화점은 ‘새싹마케팅’이란 이름으로 장래의 주고객이 될 영(Young)고객의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으나 이번은 백화점의 판촉활동과 무관하게 젊은이들로 하여금 자원봉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점이 이채롭다.
백화점 관계자는 “롯데백화점이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을 찾던 중 백화점 손님들과의 자원봉사활동을 생각하게 됐다. 지역의 리더가 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사회봉사활동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지역민들에게 퍼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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