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국 청소년 교류 해외연수캠프
한국대학발명협회 ‘대한민국 청소년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자 36명, 14~18일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한국대학발명협회(회장 이주형)가 한국·중국 청소년 교류 해외연수캠프를 펼친다.
한국대학발명협회는 13일 ‘2010대한민국 청소년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자 36명을 대상으로 14~18일 중국을 돌아보는 2011년 한·중 청소년 교류 해외연수캠프을 연다고 밝혔다.
중국에 가는 수상자들은 중국 산동성 태산(1532m) 등반, 공자유적지 방문, 산동대학교에서의 한·중 토론회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연수비용은 발명독지가(김영기 사장)가 후원하고 대우조선해양(주), 산동대학교 특허경영 CEO 최고위자과정 기업인들이 십시일반 보탰다.
수상자들은 연수기간 중 중국 연태에 진출, 우리나라 조선기술을 지구촌에 알리고 있는 대우조선해양 현장을 돌아본다. 이를 통해 미래창의영재를 꿈꾸는 청소년발명가들에게 꿈과 도전정신을 심어준다.
특히 세계적으로 220개가 넘는 특허괴물(Patent Trolls)기업들에게 아이디어를 도둑맞지 않도록 하는 법과 ‘내 아이디어를 가공하면 다이아몬드가 된다’는 등 지식재산 지키기 전략도 다룬다.
한편 한국대학발명협회는 올해 국내에 침입한 특허괴물 소탕작전에 나선다.
발명한 것을 특허출원?관리?평가하는 특허기술경영사를 집중적으로 길러낸다. 또 청소년들의 아이디어장터인 ‘지식재산(Intellectual Property) 멘토협회’도 만들 계획이다.
이주영 협회장(국제문화대학원대학교 특허경영학부 교수)은 “특허청 산하단체지만 예산지원 없이 뜻 있는 기업인과 교수들의 헌신, 봉사로 운영되고 있다”면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학생들을 키워 특허괴물 소탕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대학발명협회(www.invent21.com)는?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는 특허청 산하단체다. 그동안 정부 예산지원 없이 독자 운영돼 왔다. 교수들로 이뤄진 협회는 아이디어특강 등 우리나라 발명계의 교육, 상담, 홍보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세계 처음 지하철역사(서울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를 발명테마관으로 만들어 운영 중이다. 부역명을 ‘발명테마역’으로 해 발명기업인들의 애로점인 발명품홍보와 마케팅을 돕고 있다. ‘대한민국 청소년발명 아이디어경진대회’를 10년간 열어오면서 청소년발명가 5만여명을 길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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