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인디아, 모잠비크 석탄탐사권 확보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세계 최대 석탄생산업체인 인도의 콜인디아가 아프리카 모잠비크에서 석탄층 탐사에 나선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내린더 쿠라나 콜인디아 이사가 "모잠비크에서 향후 5년간 석탄 1000만톤을 수입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쿠라나 이사는 모잠비크 북서쪽에 위치한 면적 225제곱킬로미터(km²) 규모 지역에서 6월께 석탄층 탐사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석탄 매장층이 발견될 경우 4억달러를 투자하고 3000명을 고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빠른 경제 성장으로 인도의 석탄 수요가 높아지면서 콜인디아는 모잠비크 내 다른 5개 지역에서도 추가 탐사권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인도네시아의 석탄 부족량은 현재 800만톤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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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라나 이사는 현재 스리프라카시 자이스왈 인도 석탄장관이 이끄는 해외 자원 확보 사절단 중 한 명이다. 자이스왈 장관은 지난 해 1월 아프리카를 방문해 인도 국영기업 콜인디아와 네이벨리 리그나이트의 아프리카 광산 인수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는 모잠비크 지역 외에도 남아프리카공화국, 보츠와나 지역의 광산을 인수한다는 계획이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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