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한국산 제지 덤핑여부 조사..수입규제 가능성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아르헨티나 정부가 한국산 제지에 대해 덤핑여부를 조사하기로 결정하면서 향후 수출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2일 아르헨티나 현지 언론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현지 최대 제지업체인 레데스마(LEDESMA)사는 미국과 한국, 핀란드, 오스트리아, 중국에서 수입되는 인쇄·필기용 종이 및 판지에 대해 덤핑조사를 의뢰했다. 조사대상 기간은 지난달 10일부터 3년간 진행 후 결과가 덤핑으로 판명날 경우 반덤핑 수입규제 조치가 발동된다.
코트라 부에노스아이레스KBC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아르헨티나가 반덤핑 수입제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 품목은 총 54건. 대부분 중국과 브라질산 제품이며 한국은 지난 2003년 냉연강판과 아연강판에 한해 수입을 제한하고 있다. 코트라측은 현재 한국산 제지 일부 제품을 비롯해 에어컨 제품이 현지 정부로부터 덤핑혐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코트라 관계자는 "지난해 11월까지 아르헨티나 무역흑자가 전년 대비 24% 이상 줄어들고 수입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정부의 수입규제 공세를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러한 수입규제 정책에 대해 우리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지 수입파트너 등을 통해 신속히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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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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