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성기 기자]전라도 여수 출신의 배우 곽진영이 고향의 특산품인 여수 돌산 갓김치 사업 성공에 힘입어, 내년 8월 촬영에 들어갈 김치 관련 드라마에 캐스팅됐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Plus '돈의 교본 사파이어'에 출연한 곽진영은 갓김치 사업의 성공으로 바빠진 일상과 얼마 전 새로 시작한 배추김치 사업을 위해 땅 끝 마을 해남까지 달려가, 직접 배추를 고르는 등의 열정적인 근황들을 공개했다.
또한 1992년 MBC 드라마 '아들과 딸'에서 통통 튀는 막내딸 종말이 역을 맡아 이름을 알린 후 성형 부작용으로 10년이라는 세월동안 공백기를 가져야 했던 사연을 밝히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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