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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중진담②]맛집 '수미정'까지 성공한 저스트의 사장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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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중진담②]맛집 '수미정'까지 성공한 저스트의 사장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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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저스트는 소속사 문제로 4개월동안 있었던 공백기 동안 한식당 '수미정'을 오픈했다.

"외할머니가 함경도 분인데 만두와 칼국수를 기가 막히게 하셨거든요. 겨울엔 김치만두, 여름엔 호박만두를 해주셨는데 그걸 먹으면서 '우리 진짜 이거 만들어서 팔까'라고 했었어요. 그런데 진짜 그 노하우를 전수받아서 한식당을 오픈했어요."
'수미정'은 이미 입소문이 퍼져 맛집으로 소문이 나있다. 최근에는 국내 손님 뿐아니라 일본에 저스트 팬까지 '수미정'을 찾을 정도다.

"일본에서 인터뷰를 할 때 한국에 알려진 맛집을 소개해드리고 했는데 아예 직접 제가 맛집을 차려버렸죠. 아마 제가 어지간한 여자분들보다는 요리를 잘할걸요.(웃음) 일본 분들이 만두나 불고기를 정말 좋아하시고 요즘은 매운 것도 잘 드시는 분들이 많아요."

실제 저스트의 요리실력은 수준급이다. 스타들이 요식업에 진출하면 대부분 이름만 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저스트는 '수미정'을 직접 차려 직접 음식을 만들고 직접 손님을 대접하고 있다.
"정성껏 음식을 만들고 손님들에게 대접하는 것도 정말 기쁨이더라고요. 손님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만 봐도 제가 다 배가 불러요. 앞으로 한국, 일본 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의 맛집으로 이름을 날릴 준비가 다 됐습니다. 기대해주세요."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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