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은 30일 오전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를 열고 서 사장을 차기 행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오후 4시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의결하면 확정된다.
특히 시절 LG카드 인수 등을 성공적으로 지휘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대내외 환경 변화와 그룹의 전략을 조화롭게 연계할 수 있는 인물로 평가 받았다.
2007년부터는 신한생명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하며 올해 6월 연임에 성공했다. 2009 회계년도 경영실적에서 창립이래 최대 규모인 19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했고 신계약(월초보험료)에서도 대형사 빅3에 이은 업계 4위로 자리매김하는 등 영엽력도 인정 받았다.
이현정 기자 hjlee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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