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최고위원회의에서 "한해 동안 따가운 질책과 격려를 보내준 국민에게 감사 드린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올해에는 어떤 위기에도 흔들림 없이 대한민국을 지켜낸 성숙한 국민의 힘과 저력을 확인했다"며 "국민들이 보여준 힘과 저력을 동력으로 삼아 새해에는 더욱 더 국운이 융성하는 한해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두 번의 북한 도발로 인해 민간인들이 희생되는 참극을 겪으면서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면서 "북한 도발 이후 유언비어로 불신이 조장됐지만 우리 사회는 스스로 자중하며 건강성을 회복하는 능력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이어이라며 밝혔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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