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하반기보다 6% 이상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같은기간 적자(-40억원)를 보였던 영업이익은 올해 상반기 30억원 흑자전환에 이어 하반기에는 25억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에스코넥은 태블릿PC에 들어가는 부품도 납품하고 있어 이 제품이 2011년 상반기부터 실적에 반영되면 매출 증대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박순관 에스코넥 대표는 "스마트폰 시장 성장 흐름에 맞춘 영업전략과 발빠른 대처로 실적을 회복할 수 있었다"며 "특히 스마트폰 시장이 본격 확대되는 내년에는 매출과 수익성 모두에서 개선추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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