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동대문점이 지난 4일부터 판매중인 지름 8인치(21Cm)짜리 피자 판매를 놓고 설왕설래다. 일각에서는 이마트에 이어 홈플러스도 피자 판매에 본격 뛰어든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홈플러스 측은 피자 판매는 직영점이 아닌 임대매장에서, 그 것도 한 점포에서만 판매되고 있다며 이를 일축하고 있다.
한편, 동대문점에서 판매되는 피자는 소비자들로 부터 상당히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동대문점을 찾은 이 모씨(45ㆍ남)는 매장을 둘러보다 1만1500원에 판매되는 피자를 발견하고, 주문을 했다. 하지만, 하루 100개 한정으로 판매되는데다, 주문 후 4시간 가량이 소요된다는 점원의 말에 발길을 돌려야 했다. 이날 이씨처럼 이 매장을 찾았다가 발길을 돌린 사람은 10여분만에 20여명에 달할 정도로 현재 이 점포의 피자는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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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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