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원 애널리스트는 "10월 말 ~ 12월 중순 동안, 시장가격대비 25% 낮은 유상증자 가격에 따른 주가 희석화 우려가 부각됐다"며 "27일 유상증자 신주 재상장을 기점으로 주가는 견조한 펀더멘탈로 회귀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양증권은 코오롱인더의 4분기 예상 매출액, 영업이익, 세후이익은 각각 8120원과 734억원과 700억원 수준이라고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711억원 대비 3% 증가하는 수치이다.
4분기 일시적인 비용 100 ~ 110억원(성과급80억원 내외 + 유화부문 10월 설비보수 기회비용 20 ~ 30억원)이 반영된 수치임을 고려할 때, 의미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Film(산업용필름), 산업재(타이어코드, 에어백), Out-Door 패션 등 전방산업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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