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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구민 우선 행정 조직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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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구청장 직속으로 감사담당관 홍보담당관 일자리지원담당관 미래비전기획단 배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구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조직’으로의 변화를 목표로 내년 1월 1일자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박춘희 송파구청장

박춘희 송파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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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편방향은‘송파비전과 미래를 위한 조직’‘주민수요를 반영하는 조직’‘미래환경변화 대응조직’으로 이를 위해 조직체계를 ‘5국 1소 1담당관 2추진반 1사무국 28과 26동’에서 ‘5국 1소 4담당관 1사무국 27과 26동’으로 바꾼다.
조직의 가장 큰 틀인 ‘국’은 행정지원 기능의 집중 배치로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해 ‘행정국’, 환경도시로서의 자부심과 재정·경제기능을 집중배치한 ‘경제환경국’, 다양한 복지수혜 계층의 효율적 지원과 관광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복지문화국’, 도시재정비, 계획적 미래형 도시조성을 위한 ‘도시관리국’, 대중교통을 활성화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유지관리를 위해 ‘교통건설국’의 5국을 설치하는 것으로 개편된다.

특히 부구청장 직속으로 감사담당관, 홍보담당관, 일자리지원담당관, 미래비전기획단의 4개 담당관이 배치된다.

그 중 일자리지원담당관은 민선5기 구정 핵심목표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새로이 만들어진 부서라 향후 활동이 기대된다.
또 노인의 복지·경제활동 노인청소년과, 체계적 도시재정비를 위해 주거정비과가 신설된다.

한편 시설안전과와 도시디자인과, 뉴타운사업추진반은 기능이관과 축소를 통해 폐지된다.

부서 명칭도 ▲지역경제과 → 경제진흥과 ▲공보과 → 홍보담당관 ▲교통행정과 → 녹색교통과 ▲전산정보과 → 정보통신과 ▲문화체육과 → 문화체육관광과 ▲여성가족과 → 여성보육과 ▲자동차관리과 → 주차관리과 ▲자치행정과 → 자치안전과 ▲공원녹지과 → 푸른도시과 ▲교육지원과 → 교육협력과 ▲환경과 → 맑은환경과 ▲주택과 → 주택관리과로 행정환경의 변화와 현 트렌드를 반영해 변경된다.

조직 외적으로 보면 주민밀착형 행정서비스 강화를 위해 동 주민센터의 인력을 증원하고, 사회복지업무 담당을 행정직에서 사회복지직으로 일부 대체해 전문성을 도모했다.

인사제도 역시 ▲5급으로의 승진시 ‘승진 자격시험 이수제’ 도입 ▲직원은 원하는 부서를 선택하고, 부서는 원하는 직원을 선택할 수 있는 희망전보제(드래프트제) 도입 ▲행정에 획기적 실적이 있는 경우 과감한 실적가점 부여하는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조직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구혁 총무과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송파구 조직개편자문단과 민간 조직전문 컨설팅사의 조직진단 연구용역을 통해 전문적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개편을 통해 진정한 구민을 위해 봉사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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