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는 솔로 직장인 33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0.0%가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니 외롭다는 생각이 더 들어 괴롭다'고 답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크리스마스를 혼자 보내고 싶지 않아 급하게 소개팅을 했다'는 이들도 19.3%나 됐다. 소개팅 횟수는 12월 한 달간 '1~2회'가 41.5%로 가장 많았다.
솔로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방법으로는 ‘하루 종일 숙면을 취한다’(23.7%)가 1위였다. 이어 ‘영화나 비디오를 여유 있게 섭렵한다’(22.8%), ‘솔로 친구들과 약속을 잡는다’(14.5%) 순이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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