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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 강세..Fed 94억$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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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가격상승)했다. 10년만기 국채금리는 주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미 연준(Fed)이 94억달러규모의 국채와 물가채를 매입한 영향을 받았다. 개장초에는 주가상승에 따라 안전자산선호심리가 줄어들며 약세를 보였었다.

[표] 미국 10년만기 국채금리 추이
<제공 : 마켓포인트>

[표] 미국 10년만기 국채금리 추이 <제공 : 마켓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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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현지시간) 오후 3시59분 현재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만기 국채금리가 전장대비 3bp 하락한 3.31%를 기록했다. 10년물 금리는 전일 한때 3.25%까지 떨어지며 지난 10일이후 최저치를 보인바 있다. 10월8일에는 2.33%를 보이며 연중 최저치를 보였고, 지난 16일에는 3.56%를 기록해 지난 5월13일이래 가장 높았다.
브레이크이븐레이트(break-even rate)로 불려지는 10년물과 TIPS간 스프레드는 231bp로 벌어졌다. 지난 8월에는 147bp를 보인바 있다. 최근 5년간 평균치는 209bp다.

미 중앙은행이 77억9000만달러어치의 2016년 6월만기물부터 2017년 11월만기물 국채와 16억1900억달러어치의 2012년 7월만기물부터 2040년 2월만기물 물가채를 각각 매입했다. 중앙은행은 전일에도 2018년물부터 2020년물, 2014년물부터 2016년물 등 146억달러어치를 매입한바 있다. 이는 일일 매입량으로는 2차 양적완화이후 최고치였다.

블룸버그가 67명의 스트레지스트와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내년 3월말일 10년물 금리가 3.05%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반면 Joseph Leary 뉴욕 씨티그룹 채권스트레지스트는 “10년물 금리가 3%선을 보이면서 시장이 거의 중립수준에 온듯 싶다”면서도 “장기적으로는 비유동적인 시장이 될 가능성이 커 신년에는 투자가 꺼려진다”고 전했다.
무디스가 포르투갈의 장기채등급 A1과 단기채등급 Prime-1을 하향조종할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에는 아일랜드의 투자등급을 다섯계단이나 강등한바 있다. 이틀전에도 스페인의 신용등급을 낮췄었다. 피치 또한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6주내에 하향조종할수 있다고 경고했다.

Fed가 ECB와 일본, 캐나다, 스위스, 영국등 중앙은행들과의 긴급 달러스왑을 내년 8월1일까지 연장했다.

S&P500지수가 0.6% 상승해 리먼브라더스 파산이 있었던 2008년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BOA메릴린지지수에 따르면 이달 미국채 투자손실이 2.1%를 기록했다.



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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