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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투자매력 높아질것 '매수 유지' <교보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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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교보증권 삼성전기 에 대해 내년 1분기 영업 실적 개선과 함께 내년 무난한 성장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도 17만원으로 유지했다.

박성민 애널리스트는 "MLCC와 기판 사업 등의 주력 사업이 레벨업된 모습을 유지하며 안정적 성장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LED 사업이 4분기를 바닥으로 내년 1분기부터 재성장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투자 매력도가 높아질 수 있는 구간에 이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소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4분기 영업실적에 비해 내년 1분기 영업실적은 개선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내년 1분기 실적 개선 이유에 대해서는 "▲스마트폰의 지속적인 비중 확대와 Captive의 태블릿 PC 확대에 따라 모바일향 부품인 MLCC와 기판 사업의 호조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LCD TV의 재고 조정이 금년 말에는 마무리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신제품 출시와 이에 따른 재고 재축적인 예상되는 TV 부품도 4분기를 바닥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내년 1분기 영업 실적은 매출액 1조8200억원, 영업이익 1886억원으로 4분기 예상 실적 대비 각각 10.1%, 24.5%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내년 영업 실적은 매출 8조1900억원, 영업이익 1조400억원으로 올해 예상 실적 대비 각각 16.5%, 22.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박 애널리스트는 "전통적인 계절성과 함께 하반기 들어 시작된 TV 산업의 이른 재고 조정 영향으로 LED, 튜너, Power 모듈과 같은 TV 관련 부품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며 "삼성전기의 올해 4분기 영업 실적은 예상보다 저조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4분기 영업 실적은 매출은 1조6500억원, 영업이익 1515억원 전년동기대비 각각 6.4%, 10.8%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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