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가수 박효신과 아웃사이더가 21일 현역 입대한다.
박효신은 이날 오후 강원도 춘천 102 보충대로 입소해 기초 군사훈련을 마친 뒤 약 2년 간의 군 복무를 할 예정이다.
박효신은 입대에 앞서 6집 ‘기프트 파트2’를 발표했고 지난 19일에는 잠실주경기장 돔시어터에서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 ‘기프트’를 성황리에 열고 변치않는 인기를 과시했다.
래퍼 아웃사이더(본명 신옥철) 역시 이날 박효신과 함께 102 보충대에 입소한 뒤 2년 간의 군 복무를 한다.
박효신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황세준 대표는 2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머리를 깎고 온 박효신의 뒷모습을 공개한 뒤 '머리 깎고 온 효신이..뭐라 할 말이 없네'라며 짧은 이별을 아쉬워 했다.
아웃사이더도 20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짧게 머리를 깎은 사진을 올리고 "음악 인생 11년 동안 정말 열심히 해왔습니다. 이제 21개월간의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더 멋진 남자로 찾아 뵙겠습니다. 늘 몸 건강, 마음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라며 팬들에게 힘찬 약속을 했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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